You are the apple of my eye (넌 내게 소중한 사람이다)

안녕하세요.

정신없는 한군의 혼미한군입니다.

 

오늘 배워 볼 표현은 조금 신기한 표현입니다.

 

You are the apple of my eye


이 표현은 제가 영화를 검색하다가

우리말 제목과 영어 제목이 조금 달라서 검색을 했더니 이 표현을 알 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많은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곁에 있기에 오히려 소중한 것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얼마나 고마움을 표할까요?

거창한 선물이 아니라 사소한 말 한마디가 그들에게 더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라도 '당신은 제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라고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렇습니다.

오늘 배울 것은 '너는 내게 소중한 사람이야' 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 가 입니다. 

그럼 어떤 표현인지 아래에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You are the apple of my eye.
 

넌 내게 아주 소중하게 여겨지는 사람이다.
 
  


 
다들 이 영화를 기억하십니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You are the apple of my eye, 2011) 라는 영화인데 처음 이 제목을 보고 저는 이 표현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저 해석하자면 지금의 의미가 나오지 않지만

이 표현도 우리가 배운 많은 표현처럼 덩어리로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표현 같습니다.
 

 

 
그럼 이 표현을 한번 공부 해 보죠.
 
the apple of one's eye
- 소중한 사람(= one's daring)

apple of one's eye

 

1. 눈동자(pupil) 

2.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귀여운 것. 아주 귀중한 것. 장중 보옥.
 
 

 

이 표현에 대한 유래는 많은 설 있습니다.
 
구약성경 신명기(Deuteronomy) 32장 10절에서는 사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In a desert land he hound him, in a barren and howling waste. He shielded him and cared for him; he guarded him as the apple of his eye."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여기서 유래된 말이 the apple of one's eye(눈동자, 매우 소중한 것이나 사람) 입니다.

pupil(눈동자)를 사과로 대체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설은 'apple of one's eye' 는 눈의 중심부에 있는 홍채(iris)를 의미하는데,

둥근 사과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홍채는 눈의 핵심이기도 하지만 강한 자극을 받으면 많은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눈꺼풀로 이를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람 'apple of one's eye' 이고 은 이를 보호하는 눈꺼풀 'eyelid' 이라고 믿었다고 하네요.

 

많은 고전 문학 중에서도 특히 셰익스피어 작품에서도 the apple of one's eye 의 표현이

'소중한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의 유래에 대해 찾아보니 '사과 - apple' 에 대한 많은 인식과 유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원죄에 사과가 관련되있는 일화나 많은 사람들(미국인들)이 사과를 좋아 한다는 것 등등,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여러 표현에 대한 사과의 의미를 한번 공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이 영어표현에 대한 예문을 알아보겠습니다.

 
For Example -1 )
 
A : His two year-old daughter is the apple of his eye.     
A : 그의 두살박이 딸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사랑스럽다.
 

 

For Example -2)


A : I told her that she was the apple of my eye
A : 그녀에게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그녀라고 말해 버렸어.

 

 

우리는 흔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그만큼 사랑스럽다는 이야기죠.

 

소중한 사람에게 오늘 하루 이렇게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You are the apple of my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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