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 which side one's bread is buttered on. (이해타산에 밝다, 자신의 이해 득실을 잘 알고 있다, 빈틈이 없다.)

안녕하세요.
정신없는 한군의 혼미한군입니다.

 

오늘은 K로 시작되는 영어 관용어를 한가지 공부해보겠습니다.
바로, Butter(버터)와 관련된 영어입니다.

 

Know which side one's bread is buttered on

 

 

남들에게 베푸는 만큼 돌아온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격언을 믿고 실천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이제 저는 위의 격언의 말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받은 만큼 돌려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었으니까요.

다음에는 왜 주지 않느냐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철저한 이해타산의 관계.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은 결국 인간관계를 망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는 사람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저 사람이 내가 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지, 아니면 고마워하는 지를요.

 

너무 이득만을 쫓다 보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이처럼, '자신의 이해득실을 잘 알고 있는 것을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배워 볼 영어 관용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Know which side one's bread is buttered on.

 

자기의 이해타산에 밝다.

 

자신의 이해 득실을 잘 알고 있다.

 

빈틈이 없다.

 

 

이 영어 관용어의 영영사전 정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now which side one's bread is buttered on.  (Wiktionary)

 

- (idiomatic) To be aware of where one's interests lie in a situation.

 

 

 

이 영어 관용어의 유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now which side one's bread is buttered on은 "어느 쪽이 유리한가를 살펴 알다, 자기의 이해관계에 민감하다"는 뜻입니다. 1834년경부터 쓰인 말입니다.

 

반면 butter both sides of bread는 "쓸데없는 낭비를 하다"는 뜻입니다.

Butter는 이처럼 실속을 챙기는 걸 넘어 아첨의 경지로까지 나아가는데, lay on the butter(=spread the butter thick)는 "알랑거리다", butter up to는 "아첨하여, ~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 Butter him up a bit는 "그에게 조금 아첨해보렴"이란 뜻입니다.

 

버터가 아첨의 뜻을 갖게 된 것은 힌두교 사원에서 신(神) 조각상들에 버터 기름을 바르는 것, 티베트 불교에서 부처에 대한 숭배의 일환으로 버터 조각을 하는 것 등에서 유래된 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버터와 아첨은 둘 다 매끄럽고 먹는 맛과 듣는 맛을 좋게 한다는 점에서 불가분의 관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butter (교양영어사전1, 2012. 10. 22., 인물과사상사)

 

 

 

다음은 이 영어 관용어와 비슷한 의미로 자주 쓰이는 숙어표현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guided by self-interest.

- 이해타산에서.

 

main chancer.
1. 이해 타산이 빠른 사람.
2. 편의주의자.

 

have (got) one's head screwed on. (right[the right way, properly])

- 빈틈이 없다, 분별이 있다.

 

know a thing or two.
1. 빈틈이 없다.
2. 세상 물정에 밝다.

 

understand trap.

- 빈틈이 없다, 잇속에 밝다.

 

 

아래에서 이 영어 관용어를 사용하여 문장을 만들어보고, 만들어진 예문을 통해 이 영어 표현을 공부해보고 습득해 보겠습니다.

 

For Example )

 

A : She knows which side the company's bread is buttered.

A : 그녀는 회사의 어느 쪽이 유리한지 살펴본다.

 

A : He knows on which side his bread is buttered.

A : 그는 어떻게 하면 자기에게 유리한지 알고 있다.

 

 

오늘은 'Know which side one's bread is buttered on'이라는 영어 관용어를 공부했습니다.
앞으로는 '자신의 이해타산에 밝은 것을 영어로' 이렇게 말해보세요.

 

Know which side one's bread is buttered on.

 

- 이해타산에 밝다.

- 자신의 이해 득실을 잘 알고 있다.

- 빈틈이 없다.

 

다음번에도 더 좋은 영어 관용어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혼미한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lish the apple. (아첨하다, 비위를 맞추다.)

Brown nose (상사에게 아첨하다, 아부하다, 알랑거리다.)

Break even (본전치기를 한다, 이익도 손해도 안 보다, 득실 없이 끝나다, 손익분기.)

Kill two birds with one stone. (일석이조, 일거양득.)

On the ball. (사정을 꿰고 있다, 빈틈이 없다, 유능하다, 기민하다, 능숙하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