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hard to make both ends meet (먹고살기가 힘들다)

안녕하세요.

정신없는 한군의 혼미한군입니다.

 

It's hard to make both ends meet

 

오늘 배워 볼 영어표현은 경제와 조금 관련된 영어표현입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런한 말을 자주합니다.

요즘 먹고살기 힘들다. 

 

그렇다면 먹고살기 힘들다를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요?

 

 

 


 

거창하게 경제까지 가지 않더라도 많은 영어신문에서 자주 쓰이는 형태입니다.
솔직히 자주 이런 표현을 봐왔지만 한눈에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표현은 아무리봐도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이 표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쉬운 단어로 구성되어 있는 표현이지만 함축된 뜻이 많아 공부를 하지 않으면 의미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이 표현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It's hard to make both ends meet.
 
먹고살기가 힘들다.
 


위의 표현이 왜 먹고살기가 힘들다 라는 의미가 되었을까요?

 

make both ends meet.

 

아무리 이 표현을 봐도 그러한 의미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표현 자체가 그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Make both ends meet - 수입과 지출을 맞추다.
Make both ends meet - 수지를 맞추다, 빚을 지지 않고 살아가다.
fail to make both ends meet - 손해사업
 

 

 Make (both) ends meet 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17세기 bookkeeping (부기)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장부에서 수입과 지출 란의 끝, 즉 양쪽의 총계가 맞으면 수지를 맞추는 것이고, 그게 바로 빚을 지고 살아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다른 많은 곳에서는 19세기에서부터 유래되었다고 하니 어떤것이 확실한 것인지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또하나의 가설은 16세기경 뱃사람들이 밧줄의 끝을 맞추던 데서 비롯된 말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바람으로 항해하던 시절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밧줄 관리였습니다.

큰 배에는 수백 가닥의 밧줄이 늘어져 있었기 때문에, 밧줄 관리는 선장의 주요 임무 중 하나였죠.

특히 밧줄 끝은 그대로 두면 풀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끝을 묶는 등의 방법으로 관리라 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양쪽 끝을 잘 맞춘다는 의미에서 이 표현으로 발전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 : 지식백과 교양영어사전 end)
 

 

이처럼 Make both ends meet 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입과 지출을 맞추는 것은 '수입범위 내에서 지출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인데요. 

결국, '겨우 먹고살다, 근근히 살아가다' 라는 의미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즉 여럽게 살아간다는 말이지요.
 


그럼 아래에서 이와 관련된 예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For Example -1)
 
A : She makes ends meet by woring tow jobs.

A : 그녀는 두 가지 일을 하면서 근근이 살아간다.

 

For Example -2)

A : We can't make both ends meet. or We can't live within our income.

A : 수지가 안 맞는다.

그럼 다음에도 더 좋은 영어표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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