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to middling. (그저 그런,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안녕하세요. 정신없는 한군의 혼미한군입니다.

오늘은 F로 시작되는 영어 관용어를 한 가지 공부해보겠습니다. 바로, Fair(공평한)와 관련된 영어입니다.

 

 

어떤 것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고 "결정장애"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장점과 단점 사이에서 명확한 선택을 하지 못합니다.

 

청소기 A, B가 있다면, A, B가 가진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합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장점과 단점을 같은 선상에 놓고 무엇이 더 좋은지 결정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두 청소기는 이제 취향의 영역으로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결정장애를 가진 사람에겐 A, B 청소기 모두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기 때문에 더욱 한 가지만 고르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이처럼,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을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또한, "그저 그런"을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air to middling. (그저 그런,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오늘의 영어 관용어.

 

Fair to middling.

저 그래, 뭐 좋은 편이야.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저 그런.

평균보다 조금 나은, 웬만한, 그저 그만한.

 

 

이 영어 관용어의 영영사전 정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air to middling.

 

[Adjective] (idiomatic,usually hyphenated when placed before noun)

 

- Only tolerably good; somewhat favorable.

 

영어 관용어의 유래.

fair to middling은 "그저 그래, 뭐 좋은 편이야"란 뜻입니다. How are you란 물음에 대한 답으로 다소 농담조의 표현입니다.

 

19세기 중반 미국에서 탄생한 말입니다.

 

middling은 "보통의, 그저 그런", I feel only middling은 "기분은 그저 그렇다", fair-to-middling은 "평균보다 조금 나은, 그저 그런, 웬만한"이란 뜻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fair (교양영어사전1, 2012. 10. 22., 강준만)

 

 

 

예문을 가지고 공부해보기.

 

For Example )

 

1. Britain is fair to middling in the European leagues of participation rates.
1: 영국의 유럽 리그 참가율은 그저 그런 편이다.

2. This economic stimulus package is fair to middling.
2: 이 경기부양책은 그저 그만하다.

3. I'm fair to middling.
3: 그저 그런 편이야.

4. Outlook - fair to middling at present.
4: 전망 - 현재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 

 

 

비슷한 의미로 자주 쓰이는 숙어표현.

be fair to middling.
생김생김이 쑬쑬하다.

bid fair to succeed.
(성공할) 가망이 많다, (성공할) 것 같다.

bid fair to do.
…할 가망이 있다.

It is only fair to do.
…하는 것은 당연하다.

it is only fair to...
당연히 ...해야 한다.

fair play to somebody.
~가 정정당당[공정]했다.

set fair (to do something/for something) 
(~을 위한) 자격 요건을 다 갖춘.

be in a fair way to do.
…할 가망이 충분히 있다.

to be fair.
공정하게 말하면.

 

 

마무리.

오늘은 "Fair to middling."이라는 영어 관용어를 공부했습니다.

앞으로는 "그저 그런."을 영어로 이렇게 말해보세요.

 

Fair to middling.

저 그래, 뭐 좋은 편이야.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저 그런.
평균보다 조금 나은, 웬만한, 그저 그만한.

 

 

다음번에도 더 좋은 영어 관용어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혼미한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or the birds. (경멸할, 하찮은, 시시한, 형편없는.)
Run of the mill. (지극히 평범한, 보통의, 흔해 빠진.)
Curate's egg. (옥석혼효, 좋은 점과 나쁜 점, 장단점이 뒤섞여 있는 것.)
Dog and pony show. (겉만 번지르르한 광고, 시시한 구경거리, 재미없는 서커스.)
Shaggy dog story. (말하는 사람은 흥겹지만 듣는 쪽은 지루한 이야기, 끝이 터무니없는 긴 농담.)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